[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취약시설·공단 주변 하천순찰,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계도 및 특별 점검, 환경오염사고 대비 하천 순찰,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연휴기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등에 대한 계도 와 단속을 실시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500톤/일 이상)은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 안전대진단 실시와 연계해 시설의 적정 가동여부, 사고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불법투기 등과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실(033-765-2121) 또는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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