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아자동차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기아자동차의 K5 후속 모델의 윤곽이 드러났다.

기아차는 10일 해외 페이스북을 통해 "우아하고 활동적이다"(Elegant and energetic)라는 소개와 함께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1장을 공개했다. 3분의 2 정도만 드러난 이미지 속 차량은 백미러와 도어 손잡이를 제외하면 양산차에 가까워 보인다.

기아차는 이 차를 K5 후속 모델이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차량의 앞모습은 최근 유출된 K5 후속 모델의 스파이샷과 매우 유사하다. 이를 고려하면 이미지 속 차량이 약간의 손질을 거쳐 K5 후속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차량은 기존 K5와 유사해 보이지만 세부 디자인이 더 날카로워졌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여전히 기아의 호랑이코 형상이지만 더 얇아졌고 범퍼의 좌우 굴곡이 스포츠카처럼 과감해졌다.

기아차는 새 콘셉트카를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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