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림청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8일 강원도 삼척에서 난 산불이 발생 23시간여만에 소강 국면으로 들어섰다.

삼척 산불대책본부는 9일 오후 12시40분쯤 큰불을 모두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이날 말했다.

전날 오후 1시40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8㏊ 가량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진화작업에는 헬기 10여대를 비롯해 소방대원과 군인, 공무원 등 인력 1150여명이 투입됐다.

다행히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대책본부는 잔불 정리가 마무리된 뒤에도 산불 재발을 막기 위해 뒷불 감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jtm1122@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