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희망창업연구소 대표

 

[환경TV뉴스] 이준혁 희망창업연구소 대표(53)는 서울하얏트 호텔 웨이터로 시작해 현대그룹 외식사업팀, 삼성에버랜드 식음사업 총괄등 30여년간 식음분야에 종사해 온 외식컨설팅 전문가다. 

세종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식당경영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성공창업 성공인생' 등 외식창업 관련 전문서적 출간과 수십편의 관련 논문을 학회에 기고하고, 상지대학교 관광학부에서 외식경영론을 가르쳤다. 중앙일보에 '이준혁의 창업길라잡이'라는 고정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가능성은 많으나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이 다소 미흡한, 지방에서 이름이 난 소위 '싹수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서울 중앙무대에 진출시키는 인큐베이팅 창업에도 수완을 발휘했다.

바르미샤브는 2011년 8월 서울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에 1호점이 진출한 이래 3년만에 전국적으로 40여 점포를 출점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으며,  킹콩마더스김밥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테스팅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창업 컨설팅을 해주는 희망창업연구소(www.wishchangup.com)를 설립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외식시장은 폐업 위기에 처한 식당이 전국적으로 40여만개 이상이 되고, 매년 10만개의 식당이 문을 열고 또 1년 이내에 10만개가 문을 닫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은퇴·퇴직한 직장인들이 퇴직금을 투자했다가 망하는 것을 보고 모른 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연구소를 설립해 폐점을 앞둔 자영업자들을 우선 구제하는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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