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 인터뷰 프로그램 '녹색을 듣는다'서 젊은 세대 참여 강조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최근 한중 FTA 등으로 농업인들의 우려가 깊은 가운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영효 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농업에 발을 들여놓고 뛰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원장은 환경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귀농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농식품 산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고 젊은이들이 몸을 던져서 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창출에 기여한 백석을미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정원이 운영하는 귀농귀촌조합 상담센터에서는 지역맞춤형 상담을 한다. 또 귀농귀촌교육과 성공사례, 준비해야 할 것 등 귀농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 원장은 이외에도 농정원의 ICT융복합 확산 사업, 농식품 산업, 기업과 정부와의 연계, 6차 산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과 가진 상세한 대담 내용은 16일 오후 3시10분 방영하는 '환경TV 초대석 - 녹색을 듣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레IPTV(채널 166번)와 인터넷 실시간 TV 서비스인 에브리온TV, 티빙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hanaoh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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