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농촌진흥청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2015년 1월의 꽃으로 '동백'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새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동백'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백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사랑과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 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 걸쳐 약 20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70%는 중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중부 이남에서 잘 자라고 서해 어청도부터 동해 울릉도까지 주로 바닷가에 분포돼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주산지는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의 동백나무숲과 경남 거제시 학동리 동백나무숲,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백나무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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