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8월 12일 대청호 3개 수역(회남수역, 추동수역, 문의수역)에 동시 발령했던 조류주의보를 7일을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추동수역에 내려진 조류주의보는 지난달 9일, 문의수역의 주의보는 지난달 28일 해제됐으며 4일 조류 모니터링 결과 회남수역의 클로로필-a가 주의보 발령기준(㎥당 15㎎ 이상)보다 낮은 ㎥당 5.7∼14㎎로 측정돼 조류주의보가 해제됐다.

조류주의보 유지 기간은 회남수역 57일, 추동수역 29일, 문의수역 48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는 회남수역은 7월 7일(22일 해제)과 9월 2일, 추동수역은 9월 2일, 문의수역은 9월 16일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돼 10월 14일 동시에 해제됐다.

주의보 유지 기간은 회남 59일, 추동 43일, 문의 29일이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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