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울산 신고리원전 작업 도중 실신한 근로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

26일 오후 5시20분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씨(34)를 비롯한 인부 3명이 수소가스로 추정되는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사고 직후 신고리원전 측은 이들을 회사 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이 사망했고 이후 다른 1명도 숨졌다.

한편 신고리원전에는 인근의 울산소방서 온산화학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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