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유행 인플루엔자백신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본은 백신의 품질 관리와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종류, 국내·외 백신 현황, 관련 용어의 정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은 백신 품질 평가 기준과 심사를 선진화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국제 제약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마련했다. 또 지난해 중국에서 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H7N9) 등 모두 6개 후보 백신 바이러스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대유행 인플루엔자백신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4년에는 임상시험 관련 내용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 법령·자료→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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