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동물 사료용 원료를 써서 제조한 '프로폴리스' 제품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곡성군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바이오프로텍이 사료용으로 수입한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사용한 '프로폴리스퀸', '옹기프로폴리스' 제품을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음료 형태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10월4일로 표시된 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대상 제품에 대해 관할지자체인 전남 곡성군에서 회수토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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