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년 4월까지 갈수기 수질관리대책 시행

▲ 낙동강 달성보 (자료화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갈수기인 겨울철 기간 동안 4대강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환경 항공감시가 시행된다.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환경부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2014~2015 갈수기 수질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환경부는 수질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유역·지방 환경청 상황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또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에 대해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아울러 환경 항공감시를 실시하는 한편 상수원 통행제한도로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한편 최근 기상청의 겨울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 기간 동안의 강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월별로 약 5~20㎜ 정도 약간 증가하거나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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