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페이스북이 직장인을 위한 협업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페이스북이 소통·협업 서비스 '페이스북 앳 워크'를 개발하고 있고 자사를 포함한 일부 회사에서 이를 시험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얘머', 세일즈포스닷컴 '채터', IBM '커넥션스'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유사한 것이다. 다만 페이스북의 기존 플랫폼의 도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보다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협업 기능에는 개인과 직장 업무상 포스팅을 뒤섞지 않고 구분하는 기능이 있는 무료 서비스도 포함됐다. 공식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협업 서비스툴과 연관된 회사들의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링크드인은 4.54%, 세일즈포스닷컴은 2.19%, 나스닥에서 자이브는 6.73%, 마이크로소프트는 0.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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