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개최

▲ 지난해 열린 제6회 친환경 운전왕 선발 대회에 특별 참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기아자동차의 K5 모델을 직접 몰고 있다. (자료화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가족과 함께 하는 녹색 시동'이란 주제로 연비 측정·평가에 따라 우승자를 선발한다고 선발대회 개요를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적용되는 평가 기준은 지난해 개정한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한다. 이에따른 연비소모율과 배출가스 허용량, 운전습관 등 3가지가 기준이다.

주행 코스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하늘문화센터 반환점을 돌아오는 38㎞ 구간이다.

일반경기에는 사전에 신청한 일반팀 15개팀, 운수업 종사자 15개팀 등 30팀이 참여한다. 경제속도 지키기와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안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각 30만원씩이 수여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5팀의 특별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