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좌)과 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한국과 네덜란드가 수자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물포럼과 네덜란드의 워터 파트너십이 4일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해회 프로젝트 발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양국은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 대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네덜란드는 2000년 제2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국가다.

국토부 관계자는 "네덜란드 워터파트너십이 물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큰 역할을 한 경험이 있어 향후 제3국 공동진출을 포함한 우리나라 물 산업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네덜란드 국왕인 빌렘 알렉산더의 방한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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