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업·단체 246곳, 716개 부스가 참여한다.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소개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도요타자동차 등은 저탄소 친환경가전제품과 친환경자동차를 선보인다. 또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50여개의 중소기업이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홍보한다.

아울러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는 자사가 취급하고 있는 각종 친환경제품과 친환경 유통활동을 소개한다.

이외 미세먼지 방지 기술 및 친환경의류 등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태양광충전기 만들기, 친환경 공감교실 등의 행사다.

홍동곤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며 "국민의 친환경생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