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출처=환경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0일부터 임시 개관한다.

이번 임시 개관은 화·목·토요일 등 주 3일만 해당한다. 제1·2 전시실, 체험학습실, 야외 조경 등에 대한 전문해설사 동반 관람이 하루 5차례 진행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제1·2 전시실에는 재두루미, 수달 등 2천여종의 표본 4천8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 전시온실에는 우리나라 남부 상록수림에 분포하는 주요 식물 1천800여점을 감상 가능하다.

또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각각 2회씩 아, 초·중등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시설 관람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등은 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inbr.me.go.kr)을 보면 된다. 임시 개관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남광희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임시개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주요 시설과 기능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고 정식개관에 앞서 보완점 점검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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