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소녀시대 멤버와 제시카의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다.

태연은 지난 1일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만 믿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 자리에 같이 있던 티파니와 서현도 눈물을 보였다.

앞서 소속사 SM은 9월30일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멤버들과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고 게재했다. 또 "회사와 8명으로부터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고 통보 받았다"며 "소녀시대와 패션 사업중 양자택일을 요구해 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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