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미세먼지·세균은 차단, 폐열은 회수

▲ 환기전문벤처 셀파씨엔씨는 제연살균이 가능한 친환경 열교환 환기시스템 ‘에어클R 500IC(모델명 AIRCLE-R500IC)’을 개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출처= 셀파씨엔씨)

 

[환경TV뉴스] 친환경 폐열회수환기 제연시스템이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

이 시스템은 초미세 연기입자 및  공기 중의 유해한 병원균까지 살균해 제거하고 실내 에너지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주 것이 특징이다. 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접목시켜 폐열이 회수되는 구조다.

3일 환기전문벤처 셀파씨엔씨는 이 시스템을 ‘에어클R 500IC(모델명 AIRCLE-R500IC)’로 개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담배연기나 오염된 먼지입자 제거가 절실한 흡연시설 제조업체와 PC방, 노래방, 극장 등 다중 이용 시설물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담배연기와 매연, 미세먼지를 인체에 무해한 수분과 이산화탄소로 변환시켜주고, 제품 외형도 실내외 공기 입출구를 모두 위쪽으로 배치한 상치형 모델로 설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설치공간도 절반 이하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곰팡이, 세균, 황사 등 생활공기오염물은 0.4㎛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포집이 가능한 청정필터를 탑재했다.

또한 고에너지 이온을 다량 방출해 공기 중의 악취, 유해물질, 세균 및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과 같은 부유 세균을 죽여 단백질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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