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이사회에서 선출된 안 소장은 1980년대 초 반공해운동협의회와 공해추방운동연합 등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초기부터 활동해온 환경운동가이자 전문가이다.

안 신임 소장은 특히 2007년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93년 2월 설립된 시민환경연구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환경전문 민간연구소다.

안 신임소장은 현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환경교육센터 이사, 환경법률센터 운영위원, 국회기후변화포럼 이사, 한국기후변화학회 이사,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 소장은 "앞으로 3년간 시민환경연구소의 장으로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전문영역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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