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가위보름달 관측 가능

▲ 추석연휴 기간 기압계 모식도 (출처 = 기상청)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올해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은 6일에서 10일까지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온은 대체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여 일교차가 크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날도 있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해상에서도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일 새벽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비는 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geenie4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