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금강송과 동해가 보이는 자연휴양림 소개해

▲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 출처 산림청

 

[환경TV뉴스] 권소망 기자 = 8월 추천 휴양림으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아름드리 금강송과 명품 산책로, 그리고 푸른 동해가 보이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을 8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수령이 50~200여년 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자라는 대면적의 숲, 우뚝 솟은 소나무 사이의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40여개의 야영데크가 있는 캠핑장에는 배나무 복숭아나무 등이 자라 사철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휴양림 주변 산책로에선 울창한 소나무 명품숲길을 만날 수 있다.

동해가 한 눈데 들어오는 휴양림 정자도 갖춰져 있다.

아울러 대관령양떼목장,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경포대, 커피거리, 중앙시장의 닭강정, 주문진 수산시장 등 주변관광명소와 지역 맛집도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인다.

김만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여름의 절정 8월엔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의 산책과 운치 있는 캠핑장, 그리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이 잘 갖춰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품격 있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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