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근해의 질산염 농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항공대 이기택 교수 연구팀은 80년대부터 한반도 연근해의 질산염 농도를 분석한 결과 최대 8배까지 농도가 높아졌으며 이는 중국에서 배출되는 질소 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인근 바다에 녹아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질산염 농도가 변하면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둘러싼 바다 생태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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