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14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 =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환경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음달 25일까지 '2014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픈 지구! 내 손으로 고쳐주기!'다.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개선 방법, 도시 소음 줄이기, 자원 재활용 등 일상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제면 뭐든지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다. 개인이나 팀 참여가 가능하며 팀의 경우 동일 학교와 같은 학년 학생으로 최대 3명까지 구성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eco-techfair.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eco-idea@keiti.re.kr)로 보내면 접수된다.

수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10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20개 팀 또는 개인에게 모두 1030만원의 장학금이 나눠져 수여된다. 지도 교사의 경우 43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상작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환경기술개발 사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권재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성과확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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