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에서 치사하고 있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 출처 환경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는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올해의 우수산업체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사전검토·심사위원회·현장점검·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67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체는 수질·물 분야 7곳, 기후·대기 분야 5곳, 자원순환과 토양 분야가 각각 2곳과 1곳이다.

▲뉴보텍 ▲대양환경 ▲동명엔터프라이즈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디에이치테크 ▲상원기계 ▲세화엔스텍 ▲알앤이 ▲에어릭스 ▲에코니티 ▲엔바이온 ▲우리산업 ▲유천엔바이로 ▲테크윈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등이 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업체들은 향후 해외 마케팅 및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9개,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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