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481개소,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통해 확인

▲ 지하철에 설치된 공기질 자동측정기 <사진 = 김택수 기자>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다중이용시설 481개소의 실내공기질을 온라인으로 전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영화상영관, 지하철, 지하도상가의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석면해체‧제거일정, 석면피해구제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실내환경관리시스템(http://cleanindoor.seoul.go.kr)을 전국 최초로 지난 1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13년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측정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내환경관리시스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지하주택 실내공기질 컨설팅)’과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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