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안내간판, 어린이 눈높이 수준으로

▲ 공사현장 안내판을 보는 어린 학생 <출처 = 서울시설공단>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도심지 공사현장의 안내간판을 어린이 눈높이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7일 서울시설공단은 밝혔다.

기존 공사안내간판은 전문 용어가 사용돼 시민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공사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이어져 소음, 안전 등의 주민 민원으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설공단은 갈현동 3개소 하수도 기능 개선 공사에서 시민에게 공사 목적, 역할 등을 담은 안내판을 시범설치 운영 중이다. 안내 간판은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설명돼 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은 시민에게 공사현장 이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장 반응 분석 후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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