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백산수 신공장 조감도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농심이 백두산 수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에 이어 백두산 백산수 역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로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2000억원을 백산수 신공장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농심은 백두산 이도백하에서 백산수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백산수 신공장은 오는 2015년 9월부터 제품 생산 시작을 목표로 30만㎡의 부지에 공장동, 유틸리티동, 생활관 등 연면적 8만4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백산수 신공장은 연간 100만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농심의 새로운 100년 성장을 이끌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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