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국립공원연구원 홈페이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이 새 집터인 강원 원주시 옛 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연구원은 21개 국립공원 정책·탐방 조사연구와 보호지역 자연·문화자원 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다. 본원은 원주에 위치하며 전남 여수의 해양연구센터와 철새연구센터(전남 흑산도), 유류오염연구센터(충남 태안)는 그대로 가동하게 된다.

신용석 연구원장은 "앞으로 지역 관계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생태계 보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16년 하반기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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