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9일 수질오염방제 및 조류관리 합동 워크숍 개최

▲ 지난해 창녕함안보에서 발생한 녹조 (자료화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전국 지자체 수질관리 담당자들이 전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녹조 현상을 비롯한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환경부는 오는 1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수질오염방제 및 조류관리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환경청, 환경공단 및 시·군·구 조류 관리 담당자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다. 환경부는 300여명 정도가 참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정부-지자체 간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 개선이다. 환경부가 마련한 '수질·녹조 대비 댐·보·저수지 운영 기준' 설명 및 각 기관의 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이 주 내용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반영해 다음달 말까지 환경부-지자체 수질오염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매뉴얼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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