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겼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20분 결승골을 터뜨려 조국 아르헨티나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스니아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상대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39분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메시는 후반 20분 상대 수비를 하나둘씩 따돌리며 왼발 슈팅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메시의 골은 월드컵 개인 통산 2호골. 메시가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회 이후 두 대회 만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이란, 26일 나이지리아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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