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기술 개발 공로 인정…12일 코엑스서 창업설명회 개최

▲ 박노형 스핀즈이노베이션 대표(가운데)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핀즈가 업계 첫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가전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은 1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4)’에서 친환경 신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핀즈는 5년간의 연구 끝에 원심분리배출 기술을 개발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상용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이다.

환경부 인증시험에서 업계 최고 성적으로 합격했고 한국과 중국, 미국, 일본 4개국에 총 16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핀즈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에서 설거지와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어떤 음식물도 2시간이면 커피가루처럼 건조해 10분의1로 감량한다.

전기료도 한 달 평균 약 3000원으로 저렴하며 필터 등 주기적인 소모품 교환이 없어 경제성을 높였다.

스핀즈는 오는 12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대리점 및 딜러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NVEX2014 스핀즈 홍보관 방문고객에 한 해 감사 할인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kblee341@empa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