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찾아…연말 완공, 80% 공정률

▲ 출처 동두천드림파워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과 현충일 등 징검다리 연휴기간의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경기도 동두천 소재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사고와 관련하여 현장의 안전관리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은 현장 실태파악에 이어 시공사 및 협력업체 현장소장 등과 최근 발생한 대형사고의 원인과 대책, 협력업체 안전관리 실태,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루 평균 약 17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현재 약 8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백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층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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