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중앙·지방 잇는 가교 될 것"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4일 진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77.7%의 지지율을 얻어 14.9%를 획득한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경북도지사에 당선됐다.

이번이 3선 출마였던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1942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1991년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1995년 민선 1기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2006년까지 3선 구미시장으로 재임했다.

또 2006년 민선 4기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다시 3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경북이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경북 발전을 이루는 것이 소명이자 책무"라며 "3선 도지사, 6선의 중량감 있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jtm1122@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