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거래소 앱 출시

▲ 출처 순환자원거래소 홈페이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재활용 가능한 중고 물품이나 폐기물을 거래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거래소는 모바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순환자원거래소'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앱은 ▲실시간 물품 등록 ▲거래가능 물품의 위치정보 확인 ▲QR 코드 통한 물품 확인·재고 파악 ▲입찰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등록한 물품에 대한 문의나 거래 진행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순환자원거래소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티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이달 중순쯤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지난달 기준 월평균 400개씩 등록되고 있는 재활용 물품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했다.

2012년 12월 문을 연 순환자원거래소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이나 폐기물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제도로, 지난해에만 49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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