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심 한복판에서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주는 '공기정화 드레스'가 화제다.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 하나 메리 뉴먼이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디자인이 공기방울 처럼 투명하고 독특해 '버블 드레스'로 불린다.

뉴먼은 수많은 자동차, 거대한 공장, 발전소 등 다양한 오염원이 내뿜는 오염물질로 인해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 어울리는 미래형 의상이라고 전했다.

드레스에는 산소탱크 등 공기 정화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공기로 호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및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블 드레스'는 전위적인 옷차림으로 유명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에게 잘 어울릴 패션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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