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영, “남탕에 간 적도”…걸그룹 비주얼 변신 충격

▲배소영씨의 변신 전(왼쪽)과 후의 모습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수많은 여성들을 열광시켰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4’가 돌아왔다.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 렛미인으로 선정된 여성의 충격적인 변신이 화제를 모았다.

‘아들로 자란 딸’편에 소개된 배소영(25)씨는 남성화된 외모로 렛미인 MC들을 공황에 빠뜨렸으나 날씬하고 예쁜 요정으로 180도 거듭나 방청객과 렛미인 MC들의 찬사를 받았다.

배씨는 방송 초반 여성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스스로의 외모를 남자처럼 꾸미고 살아왔다.

검고 거친 피부, 돌출된 입과 광대로 인해 얼굴선이 굵고 투박한 데다 거칠고 공격적인 말투, 시니컬한 표정까지 그간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녀는 심지어 목욕탕에 갔다가 남탕에 들어간 적도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렛미인에 선정된 후 배씨는 두 달여 만에 13kg을 감량하고 성형수술과 피부관리 등을 통해 걸그룹 뺨치는 슬림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극과 극의 대변신에 성공한 배소영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배소영, 진짜 성공했네”, “진짜 걸그룹 같다”, “진짜 얼굴 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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