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멤버십 카드도 출시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한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래핑 항공기는 스타크래프트Ⅱ 세계 대회 중 하나인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김유진 선수의 우승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라운드 그린윙스팀의 우승을 축하하고자 진행됐다.

공개된 래핑 항공기는 기존 진에어 항공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직 꼬리 날개 쪽에는 김유진 선수의 상반신 이미지를, 동체에는 그린윙스 소속 선수들의 이미지를 담았다.

진에어는 래핑된 B737-800 항공기 1대를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래핑 항공기 공개에 이어 진에어 그린윙스의 멤버십 카드도 출시된다.

멤버십 카드는 팬과 팀 간 상생과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진에어가 국내 e스포츠팀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 1호 발급자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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