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5개 유사 재난안전정보 앱을 하나로 통합

▲ 통합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소방방재청은 각 기관별로 운영하던 재난안전정보 앱 서비스를 통합한 모바일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디딤돌은 기존 11개 기관이 유사한 15개의 재난안전정보 앱을 운영함에 따라 국민들이 여러 앱을 깔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방재청은 기관들의 칸막이를 없애는 정부3.0 과제로 관계기관과 수차례의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거쳐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통합 재난안전정보포털 앱을 개발했다.

안전디딤돌은 재난안전정보 서비스 채널을 단일화해 국민 중심의 다양한 재난안전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급한 상황에 119, 112 등 신고를 할 수 있고 재난징후정보 제보도 가능하다.

재난문자, 재난뉴스,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비상 시 행동요령, 주변의 대피소, 병원, 약국 등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디딤돌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jtm1122@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