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역사의 산책길(2)
봄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역사의 산책길(2)
  • 정택민 기자
  • 승인 2014.05.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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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5월의 추천 길' 선정
용산가족공원 산책길ㆍ문경새재길ㆍ함양선비문화탐방로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서울 용산구의 '용산가족공원 산책길'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길', 경상남도 함양군의 '함양선비문화탐방로'를 소개한다.

▲ 용산가족공원 산책길 = 출처 한국관광공사

 

용산가족공원은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기 때문에 박물관 견학과 공원 산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용산역에서 몇 정거장 거리에 있으므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기도 쉽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구석기시대의 유물부터 근대의 모습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한데 모여있다.

석탑, 석등, 석비 등의 다양한 석조 미술품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을 지나면 바로 용산가족공원이 나온다.

산책길은 길이가 3.3㎞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문경새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중 1위에 선정된 곳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을 비롯해 여러 사극을 촬영했던 KBS 문경촬영장도 이곳에 있다.

문경새재길이라고 불리는 새재넘어소조령길 1코스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지만 경사도가 크지 않고 길이 고르게 다져져서 걷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 코스는 옛길박물관 입구에서 출발해 팔왕폭포와 조령약수터를 지나 고사리마을까지 이어진다.

길이는 8.9㎞로 3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고사리마을에는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이 있다.

문경새재길에 오려면 문경읍이나 점촌에서 문경새재 방면 버스(1일 12회 운행)에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된다.

함양선비문화탐방로 1코스는 선비문화탐방관(거연정휴게소)에서 호성마을과 황암사를 거쳐 농월정까지 이어지며 길이 6㎞로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이 코스는 거연정, 군자정, 영귀정 등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많은 정자와 계곡이 볼만하다.

함양선비문화탐방로를 찾아오려면 함양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안의면정류장에서 서하 방면 버스(1일 15회 운행)를 타고 봉전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출발점 부근과 종점을 제외하면 매점과 약수터 같은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jtm1122@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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