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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17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여객선 침몰사고가 있었던 진도 해역은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로 많고 풍속 8~12m/s로 바람도 센 편이다.

파도는 높이 1~2m로 높게 있겠으며 주기는 7.2초다.

수온은 12.6도로 전날 사고당시와 같다.

사고해역 유속은 시간당 최대 10㎞로 빨라 구조작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유속이 느려지는 시간은 오후 3시46분과 9시40분 전후 1시간으로 이 시간대 구조작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안에 내리는 비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후 밤에 그치겠다.

한편, 강원권 미세먼지 농도가 143 ㎍/㎥로 '나쁨'(일평균 121~200㎍/㎥) 수준이며 고농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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