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말까지 모형과 포토월 설치…향후 연장 운영 고려

▲ = 출처 서울시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꼬마버스 타요'가 시민청으로 놀러와 어린이 친구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5월말까지 시민청 지하1층에 있는 시티갤러리에 꼬마버스 타요 모형(넓이1m×높이1.2m×길이1.5m)과 포토월(2.7m×2.7m)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설치된 꼬마버스 타요 모형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시민청 내 열린 공간인 시민플라자에서 타요와 그의 친구들 라니, 로기, 가니를 색상별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한 '함께지킨 교통약속 함께누릴 유토피아' 홍보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시한다.

안전하고 예의 있는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꼬마버스 타요가 시민청에  놀러왔어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현실에서 체험하는 동시에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5월 이후에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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