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경북] 이우식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건물 1층에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최모씨(45)와 종업원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4일부터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을 상대로 아이템 카드 1장을 장당 5000원에 환전하는 방법으로 불법영업한 혐의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게임장 입구에 외부 CCTV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게임장 밀실에서 아이템카드를 환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파도소리3) 40대, 자동진행장지(일명 똑딱이) 등을 압수하고 업주 최모씨 등 2명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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