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양방향 전면통제…강남대로 교통 통제는 6일

 

 

[환경TV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이 다가오는 주말부터 시작된다.

25일 서울시는 '어벤져스2' 촬영 일정에 맞춘 교통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어벤져스2의 촬영 일정을 밝힌바 있다.

촬영 장소는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역사거리, 문래동 철강거리 등으로 대규모 전투장면이나 차량 추격신 등이 포함된 영화 특성상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마포대교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상암동DMC 월드컵북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6시 사이에 양방향이 전면통제된다.

청담대교 진입램프는 5일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개 차로를 통제한다.

교통 통제로 인한 혼란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대로는 6일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12시까지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가는 일직선로가 통제된다.

한편 '어벤져스'(2012)의 속편인 어벤져스2에는 한국인 수현을 포함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