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튜어트 휴즈 수제작해 온라인 판매…26캐럿 블랙다이아몬드 장식
[환경TV뉴스] 무려 176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아이폰5'가 화제다.
13일 영국 보석 세공업체 스튜어트 휴즈는 황금 아이폰5를 수작업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무려 1000만파운드. 우리 가격으로 약 167억원을 호가한다.
스튜어트 휴즈가 9주동안 수작업한 이 아이폰은 24K 순금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홈버튼은 26캐럿의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뒷면의 애플 로고와 옆면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혔다. 로고에 쓰인 다이아몬드 53개를 비롯해 제품 제작에 사용된 보석은 총 600개가 넘는다.
무게는 기본 아이폰 무게(112g)보다도 23g 더 무거운 135g이다.
스튜어트 휴즈는 그동안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아이폰4, 백금 코팅 맥북에어, 순금 아이패드2 등 화려한 귀금속으로 장식한 애플 제품을 제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 아이폰5을 본 네티즌들은 "176억이라니 상상초월이다", "600개 보석, 부담스럽다","무거워서 갖고 다닐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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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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