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문제가 된 '감람석'의 주성분이 '사문석'이며, 이 광물에 다량의 석면이 함유돼 있어 지난 2월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도 사용을 중지한 바 있다"며 "아이들이 뛰놀며 뒹구는 운동장에 석면가루가 날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감람석을 운동장 재료로 사용된 곳은 천안과 아산지역 3곳의 중학교로 최근 당진환경운동연합은 2곳의 시료를 채취해 환경보건시민센터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장헤진 기자 wkdgPwls@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