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천환경공단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가구에게 보내달라며 쌀 50포를 만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 행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8월까지 3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20㎏짜리 쌀 50여 포대를 구입, 만수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쌀포대를 직접 전달한 것이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지난 1월에도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쌀나눔행사'를 전개해 3백만원 상당 쌀 50포와 라면 50박스를 화수동 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가좌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서구지역 취약계층의 쌀나눔 행사는 각 지역의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계속될 것이며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문 기자 jmoonk9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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