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복주산·검마산 등 3곳서 진행…고혈압ㆍ신경통 등에 효능

▲ 고로쇠물을 시식 중인 어린이들 = 출처 산림청

 

[환경TV뉴스]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를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이 고로쇠물 무료 시음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무료로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웰빙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3곳을 7일 소개했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물에 비해 각종 미네랄 성분이 많고 칼슘을 비롯해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또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신경통, 위장병, 담석증, 변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미용이나 산후통, 피로회복 등에도 도움을 준다.

무료 시음은 경북 청도의 운문산자연휴양림(체험기간 2월10일~3월9일)과 강원 철원의 복주산자연휴양림(2월21일~3월2일), 경북 영양의 검마산자연휴양림(3월1일~3월31일)등 세 곳에서 진행되며 이용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건강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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