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에서 인터넷으로… 산불조심기간 131일 동안 공개

▲ 홈페이지 지도 서비스 배너창 = 출처 산림청

 

[환경TV뉴스]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29일~6월8일) 중 개방·폐쇄되는 등산로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로 구축해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관보나 게시판 등 주로 문서를 통해 고시했다.

산림청이 이번에 지도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산을 찾는 국민들의 민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 서비스는 산림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오른쪽 하단 배너창을 클릭, 공지사항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정보 제공기간은 오는 6월8일까지다.

고기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등산로 개방·폐쇄 정보를 웹서비스를 통해 개방함으로써 국민들이 산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산불방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1일 네이버와 협약을 맺음으로 오는 2월 중순부터 등산로 개방·폐쇄구간 정보를 네이버지도를 통해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1일 네이버와 등산로 개방·폐쇄구간 정보를 네이버지도를 통해 서비스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는 오는 2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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