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오는 3월 영국 런던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메탈과 플라스틱 2종류의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인 샘모바일은 13일(현지시간) 내부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라 갤럭시S5 및 계열 단말기들의 스펙이 확정됐다며 이를 공개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우선 갤럭시S5는 금속을 적용한 제품과 플라스틱을 채용한 제품 2종류가 나온다.

갤럭시S5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64비트의 엑시노스6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킷캣),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2560x1440)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품 가격은 메탈 버전이 800유로, 플라스틱 모델이 약 650유로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애플이 최신 아이폰을 '아이폰5S'와 '아이폰5C'로 차별화해 판매한 전략과 같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5 미니, 갤럭시S5 줌 등 파생 모델들도 5~6월에 출시될 것"이라며 “메모리와 배터리 용량,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등의 탑재여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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