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가 다음달 2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에서 어린이 유기농교 시험학교를 연다.

이번 캠프는 프랑스 ‘바이오 농업연구소’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기획했으며, 농업, 환경, 바이오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학교에는 양평 조현초등학교 학생과 하남시 및 강동, 송파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마을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 대외협력단에 문의하여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실이 열리는 양평 용문면 조현리에 오전 10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한편, 2011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경기도 남양주일원에서 9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김정문 기자 jmoonk9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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